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문단 편집) === 게임플레이 === 포스 언리쉬드는 엔진 시연 영상이 뜰 때부터 단숨에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차세대 콘솔로 발매되는 최초의 스타워즈 게임이었을 뿐만 아니라 컨셉아트 등 공개되는 떡밥마다 간지 철철, 여기에 [[조지 루카스]]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따라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임의 수석 감독은 헤이든 블랙만으로, 스타워즈계에서 다수의 코믹스 스토리를 쓴 베테랑 작가였다. 스토리의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났기 때문에 포스 언리쉬드 역시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베이더의 비밀 제자'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포스 언리쉬드 없이는 스타워즈가 성립되지 않는다'라는 발언들 때문에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엄청난 추측이 난무했었다. 게다가 10여 개가 넘는 멀티 엔딩을 도입해 할 때마다 다른 스토리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하여 모든 이를 설레이게 했다. 버그를 잡는다며 반년 이상 발매가 연기되었어도 포스 언리쉬드가 역사상 최고의 스타워즈 게임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게임의 스케일이 너무 작았다. '10개가 넘는 멀티 엔딩' 따위는 어디에도 없었고 단 두 개의 엔딩만이 존재하고, 그것도 한번의 선택으로 갈리는 엔딩이었다. 게다가 게임 플레이 타임이 턱없이 짧아서 반 나절만 투자해도 전부 클리어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 한편 버그 수정을 이유로 발매 시기를 상당히 늦췄음에도 프레임 저하 같은 현상이 남아 있었다. 여기에 포스 언리쉬드 발매를 전후로 루카스아츠의 게임 개발 인력이 해고당하거나 개발사가 문을 닫는 등의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서, 제작비를 횡령당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명작이라는 평을 받고, 후속작 떡밥을 뿌리면서 끝난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의 개발팀이 출시 직후 해고되었다. 특히 리퍼블릭 코만도는 기존 스타워즈 액션 게임에서 보던 제다이와 시스의 모습을 아예 볼 수 없고 철저히 클론 트루퍼의 시점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서 상당히 호평받아서 팬들이 안타까워했을 정도. 이후 주인공 4인방은 캐넌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다.][* 알파 버전이 완성되었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3는 홍보전에서 팀킬을 우려해 제작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다가 개발사 프리 래디컬 스튜디오가 부도가 나며 공중분해됐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횡령 언리쉬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어쨌든 액션성은 상당한 편이고, 특히 스타워즈 세계의 배경을 보는 맛이 있다. 마지막 미션인 죽음의 별의 내부묘사는 감탄이 나올 정도. 쓰레기 게임의 반열에 들 정도로 재미없는 게임은 결코 아니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포스로 할 수 있는 행동들은 현재까지 나온 스타워즈 게임을 통틀어서 가장 압도적이면서 화려하다. 예를 들어 함선의 닫힌 문을 열 때 다른 스타워즈 게임들은 스위치를 누르거나 퍼즐을 풀거나 이벤트를 통해 포스로 끙끙거리면서 여는 게 보통이지만, 포스 언리쉬드에서는 냅다 포스 푸쉬로 문을 부수어 날려버리거나 포스 그립으로 문을 휘어버리고 지나간다. 이런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포스 사용'은 다른 스타워즈 게임들과는 차별화되는 포스 언리쉬드의 큰 장점이었다. 기술이 발전한 현재에도 이 정도로 화려한 실시간 포스 액션을 보여주는 게임이 없을 정도. 2019년 최신작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과 비교해 봐도 포스 액션만큼은 여전히 포스 언리쉬드가 압도적일 정도. 플레이 시간이 짧다고는 해도 시종일관 포스로 모조리 깨부수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 액션성과 박력만큼은 독보적으로 압도적이다. 한국에서는 또 다른 문제로 화두에 올랐었다. 포스 언리쉬드는 루카스아츠와 한국 독점 배급 계약을 맺은 액티비전 코리아가 '''완전 한글화'''를 시키겠다고 공언한 타이틀이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이 출시되기 직전에 액티비전 코리아는 이를 슬그머니 '매뉴얼 한글화'와 '한글 자막집 동봉'으로 바꾸어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 사건 때문에 한국의 패키지 시장과 한글화의 문제가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